안녕하세요
꿀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제품을 싸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드렸다면
오늘은 소개드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제품별로
비교하여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비교할 제품은
에어팟프로
에어팟 1세대
보스QC35
입니다.
세 제품의 비교 포인트는
6개입니다.
1. 휴대성
2. 착용감
3. 음질
4. 조작감
5. 노이즈캔슬링
6. 연결성
1. 휴대성
에어팟 1세대
너무 작아 어디있는지도
모를 때가 있는 휴대성..
말할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에어팟프로
약간 살찐 에어팟
에어팟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케이스를 쓰면
조금 더 부피감이 있어요.
주머니 없는 상의나 하의를 입을 때면
좀 더 거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QC35
휴대할 땐 목에 거는 게 최선..!
기본적으로 저는
케이스에 잘 안넣고 다닙니다.
에어팟/에어팟프로와 달리
넣었다 빼는 게 매우
번거로워서 사용하는 날은
그냥 목에 걸고 다닙니다.
다만 비행기를 탈 경우에는
케이스도 가지고 다니기는 하는데,
케이스 자체도 부피감이 꽤 있어서
웬만하면 좀 큰 가방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휴대성 비교 : 에어팟 > 에어팟프로 > QC35
2. 착용감
에어팟 1세대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에어팟은 진짜 종종 쓰고
있다가도 쓴 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오픈형이다보니 음악을 끄고
있으면 정말 가벼워서
상대와 대화를 하고 있다가
눈치를 채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착용감만큼은 지금까지
사용한 이어폰 통 틀어서 가장 좋습니다.
귀에도 잘 맞고요.
근데 오픈형이라는게.. 장단이 있어요.
에어팟프로
인이어 중에는 최고.
슈어 인이어 이어폰을 꽤 오래 써봤고,
지금은 에어팟으로 넘어온지
오래되어서 없지만 인이어는
1시간만 써도 귀가 좀 아픈
느낌이 있었습니다.
폼팁으로 바꾸면 그나마 나았는데,
실리콘은 대체로 거의 비슷했거든요.
근데 에어팟프로는 확실히
폼팁이 아니어도 귀가 아픈 느낌이 없어요.
근데 그래도 에어팟 대비해서는
확실히 좀 아쉽습니다.
귀가 꽉 찬 느낌은 들어요.
QC35
머리는 눌리지만 귀는 아프지 않은.
헤드셋 중에는 가장 편한 사용감이에요.
소니 것도 써보고 이것저것
체험해본 헤드폰이 많은데,
3~4시간 쭉 써도 귀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리가 좀 눌리는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거는 이어폰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썼을 때 귀가 아프냐 아니냐로만
본다고 하면 이것도 역시나 훌륭합니다.
착용감 비교 : 에어팟 > 에어팟프로 = QC35
3. 음질
에어팟 1세대
음질을 따질 필요가..
저는 우선 막귀라..
음질에 대한 평가는 디테일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조용한 곳에서 음악을 듣거나
그 외에는 통화 용도로만 썼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에어팟은 아예 사용하지 않았어요.
조용한 곳에서는 좋게느껴지나
시끄러운 곳에서는 외부 소음이
너무 잘 들려 음질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에어팟프로
차음으로 인해 더 나아진 음질
에어팟프로는 기본적으로 인이어다보니
음량이 동일하더라도 훨씬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 거의 없으니
그래도 들려야 할 것들은
다 들리는 것 같아요.
특히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니
확실히 그 부분에서도 나은 점이 있죠.
하지만 15만원만 넘어도 선있는
이어폰보다 뛰어나다고 하기는 애매해요.
QC35
급이 다르다
음질이 엄청 뛰어나다, 라기 보다
그냥 이어폰과는 체급이 다른 것 같아요.
통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의 선명함,
음악의 저음/고음 등 확실히 다릅니다.
음질 비교 : QC35 > 에어팟프로 > 에어팟
4. 조작감
에어팟 1세대
터치가 더 편하다.
아이폰의 장점이 터치스크린
(이제는 장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인 만큼 에어팟도
터치로 조작하기가 편했어요.
한번 탭, 두번 탭하는 과정에서
미스가 났던 적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에어팟프로
햅틱이 좀 어색하다
에어팟프로는 뭔가 애플워치의
햅틱같이 좋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에요.
종종 눌러도 눌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나고 확실히 그 소리가 나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에어팟보다는
조작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QC35
역시 급이 다르다
터치가 아무리 편해도
버튼 만큼은 못하죠.
누르는 조작감, 반영되는 속도
모두 편한 것 같아요. 게다가 위치도.
조작감 비교 : QC35 > 에어팟 > 에어팟프로
5. 노이즈캔슬링
에어팟 1세대
Pass
에어팟프로
오..!
그냥 이어폰으로만 놓고 보면 훌륭합니다.
소니 것도 좀 써보고 했는데,
먹먹한 느낌이 별로 없어서
확실히 편안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쓰고 있다보면
처음에 순간적으로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점차 노이즈캔슬링을 키고 있는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편해요.
QC35
역시는 역시
QC35는 노이즈 캔슬링에서
더 말할 것은 없죠. 자연스럽고,
먹먹하지도 않은 거 같아요.
특히 비행기에서는 최고에요.
에어팟프로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죠.
다만 모든 환경에서
헤드셋을 쓰기거 어려운 경우가 있다보니
에어팟프로와 함께 쓰면
정말 조합이 좋을 것 같아요.
노이즈 캔슬링 비교 : QC35 > 에어팟프로
6. 연결성
에어팟 1세대
아쉽다..
에어팟 1세대는 h1칩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하철이나
사람 많은 버스에서는 종종 끊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연결된 기기를 바꿀 때
벙찌는 경우가 꽤 많았어요.
에어팟프로
확실하게 다른 부드러움
h1칩 때문인지 몰라도 기기를 바꿀 때나,
지하철/대중교통에서도
불편할 정도로 끊김을 느껴본 적은 없어요.
기기를 누르면 1초 이내로 빠르게 바뀝니다.
QC35
두개까지는 최고
QC35는 두개 기기까지는
출력장치를 변경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
근데 다른 기기를 추가 연결하게 되면
새롭게 페어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게 좀 번거롭죠.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결성 비교 :에어팟프로 >= QC35 >> 에어팟
이렇게 6개 부분에서
비교해본 저의 결론은
둘 다!
(에어팟프로 + QC35)
수치들을 다 비교해보면
에어팟과 에어팟프로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사실 노이즈캔슬링만해도
바꿔야 되는 이유가
너무 명확한 것 같습니다.
에어팟프로는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이어폰 중에 가장 편안한 제품인 것 같아요.
성능이 최고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에어팟의 편안함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성능까지도 잡은 느낌이에요.
헤드셋을 쓰기 애매한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어팟은 처분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에어팟프로,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나
소음이 매우 심한 환경에서는
QC35를 사용하고 있네요.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제품링크
(에어팟프로/보스QC35링크)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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