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정입니다.
오늘은
개업전 마지막 준비서류인
사업자등록증 발급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은
영업신고증과 다르게
준비서류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홈텍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음식점 개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영업신고증 발급을 위해
시청이나 출장소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이때 영업신고증과 동시에
사업자 등록증 발급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자등록을 발급받는 방법을
4단계로 나눠보았습니다.
1단계. 임대차 계약서 준비
2단계. 시청 세무소 방문
3단계. 사업자등록증 신청서 작성
4단계. 사업자등록증 발급 완료
사업자 등록증은
임대차 계약서만
준비하시면
상대적으로
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증이
영업신고증보다 훨씬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세금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새롭게 식당을 개업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간이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할 것입니다.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의
가장큰 차이점은
부가세의 감면의 혜택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입니다.
얼핏 들어보면 부가세 감면 혜택이
있는 간이사업자가
(간이사업자 부가세 1~3%
일반사업자 부가세 10%)
더 이득이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매입 내역이 많은 경우
간이사업자
(매출 보다 매입이 큰 경우
부가세 환급 혜택 없음)
일반사업자
(매출 보다 매입이 큰 경우
부가세 환급 혜택 있음)
일반사업자가
간이사업자보다
부가세가 적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자등록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2월에 개업한 A씨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12월 식당 매출 1100만원으로
수익 1000만원 부가세 100만원의
수익이 났고
식당인테리어 비용으로
7~11월 5500만원 사용
지출 5000만원 부가세 500만원을
납부한 경우
부가세 신고기간에
일반사업자 100-500 = 400만원 환급
간이사업자 100-500 = 0 만원 환급
이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 경우는 극단적인 예로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 중
어떤 사업자가 유리할 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기 전
인테리어 준비 단계부터
부가세 신고를 고려한 뒤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진행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부가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일반음식업 업주가 발행 받아야하는(매입)
세금계산서 항목을
아래에 준비했습니다.
1. 인테리어 자재
2. 인테리어 인건비
3. 식자재
4. 부자재
5. 인터넷/전화/휴대폰 등의 통신요금
6. 임대료
7. 관리비
8. 보안 업체(에스원/캡스 등)
9. 방제방역업체(세스코 등)
10.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
11. 전기
12. 수도
13. 렌탈비용(정수기/커피머신/POS)
14. 배달업체(요기요/배민)
15. 주류업체(술)
16. 도시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17. 광고
18. 본사물류비용 및 로열티 금액
19. 노무사
20. 도소매 업체와 거래
21. 이외의 각종 비용(보험료 X)
약 20개정도의 매입 세금계산서를
구비하여
1월 7월 부가세 신고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탄탄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창업Story3일차
사업자등록증 발급방법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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